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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불법체류자, '프로 복서' 경찰관에게 덜미

연합뉴스TV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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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불법체류자, '프로 복서' 경찰관에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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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던 불법체류자가 교통 단속에 적발된 뒤 달아났다가 프로 복서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45초 짜리 영상을 보면, 지난 4월 18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경찰에 적발된 우주베키스탄 국적의 20대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면허 없이 운전을 했고, 경찰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다른 외국인의 등록증을 제시한 뒤 도주했습니다.

A씨를 150여m 추격 끝에 붙잡은 수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조여훈 경사는 2019년 프로에 입문한 프로 복서로, 2022년 세계경찰소방관대회 복싱 부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 #프로복서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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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