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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송언석 "친윤프레임은 악의적…李대통령, 정치보복 그리 급한가?"

TV조선 류병수 기자(gamja199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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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송언석 "친윤프레임은 악의적…李대통령, 정치보복 그리 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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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6월 13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경북 김천시)

이재명 정부, 취임 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칼날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대선 끝나자마자 일방적으로 특검법 통과 시켜
이재명 정부, 말로는 정치 보복 하지 않겠다 했지만 표 얻기 위해 대국민 사기쇼 벌인 듯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자 원내대표 출마하게 됐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것 의아해, 尹 탄핵 과정에서 한남동 관저 갔던 건 법치주의 지키기 위함이었다
친윤 프레임은 당과 국민들에 대한 모욕적인 프레임
尹계엄,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황당한 사건
정치는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틀 속에서 움직여야
계엄 자체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을 당 내부에서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대선 패배 후, 지도부가 국민께 사죄하고 일괄 사퇴하는 모습 보여드렸다면 좋았을 것
전당대회 개최 시기, 7월이나 8월 초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관례에 따른 의사 결정 무시하고 소수는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행태 보여왔다
이 대통령,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돼 유죄가 확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판 무기한 연기해
총리 지명 받은 김민석 후보를 포함해서 정부의 주요 핵심 요직에 해당 되는 민정수석까지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건 국민들 우롱하는 것
오광수, 검증 과정에서 제대로 검증했어야 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선별지급, 표를 위한 기만행위로 보여진다
민주당,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들 행복엔 관심 없어
이재명, 본인의 사법리스크 해소 방안으로 결국 대통령 된 것 아닌가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16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가 있습니다.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3선 송언석 의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지역구는 경북 김천시고요. 국회 기재위원장이십니다.

송언석>


예 감사합니다. 송언석입니다.

류병수>

자 물론 지금 한 분 더 출마를 선언하신 분이 있습니다.


저기 김성원 의원님이신데요. 시간이 되시는 대로 초대를 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대선 패배 이후에 국민의힘이 좀 굉장히 내용이 깊은 상황입니다.

차기 원내대표가 굉장히 역할이 많고 중책을 맞게 될 상황이 큰데요. 출마하게 된 계기를 좀 먼저 말씀을 여쭙겠습니다.

송언석>

예 지금 우리 당은 작년 연말부터 해서 계엄과 탄핵이라고 하는 아주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선거에 임했고 아쉽게도 대선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제 대선 이후에 지금 당장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또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을 한 지 지금 2주도 안 됐거든요.

한 열흘 좀 지났나요? 그런 상황인데 이재명 정부의 칼날을 여과 없이 지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장 국민 혈세를 동원해서 지금 또 지원금을 남발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고요.

대선이 끝나자마자 일방적으로 또 특검법을 다 통과를 시켰지 않습니까. 그러더니 어젯밤에는 갑자기 한밤중에 특검을 다 임명을 했습니다.

류병수>

바로 임명했어요.

송언석>

한밤중에 그걸 했어요. 근데 대통령으로서 해야 될 국정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그 막중한 국정 중에서 특검을 임명하는 것이 한밤중에 그렇게 결제를 해야 될 정도로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었느냐 라는 걸 볼 때 아 이재명 정부는 말로는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라고 이재명 당시 후보 때 언급을 했지만 역시 그것도 표를 그 구하기 위해 대국민 사기쇼를 벌인 것이 아닐까 이렇게 의구심이 드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흐트러진 민심을 모으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모으기 위해서 제가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로 나서서 우리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우리 국민의 힘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류병수>

자 지금 현재 언론에서는 범친윤계다라고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김성원 의원도 계파색이 옅은 편인데 최근에 친한계로 분류되죠?

언론에선 친한계 김성원 의원 범친윤계 송언석 의원 이런 식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송언석 의원님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 비서실장을 하셨죠?

송언석>

네 그렇습니다.

류병수>

하셨고 또 기재부 차관 출신이시고 지금 3선 의원이시고 기재위원장이시고, 쭉 이렇게 당 대표가 누군지 관계없이 계속 그때그때 다 이렇게 당직과 국회직을 계속 맡으시면서 실무형 으로 일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파 구분을 이렇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언석>

그 여러 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제가 갑자기 친윤 쪽으로 이렇게 분류되는 걸 보고 저도 사실 좀 의아했습니다.

왜 그런데 그런 말이 생겼을까를 생각해 보니 아마도 지난 탄핵 과정에서 그 한남동 그 관저 앞에 나갔던 것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닐까 이렇게 추측을 한번 해 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때 당시에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갔던 우리 의원들의 입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라든지 친윤이기 때문에 나간 것이 아닙니다.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갔던 거죠. 기억을 되살려서 생각을 해보면 그 당시에 공수처에서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있느냐 그게 법적인 근거가 없었거든요.

그거는 저 중앙지법인가요? 법원에서도 그 부분은 지적을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다가 그 영장을 신청하고 발부하는 그 과정에도 불법 또는 위법이 있었고 현직 대통령을 또 마치 군사 작전하듯이 1차 2차 나눠가지고 체포하겠다고 이런 상황을 보니까 아 현직 대통령도 군사 작전하듯이 체포를 한다는데 그러면 일반 국민들에 대해서는 이 법치주의가 어떻게 되겠느냐 이런 참 너무나 아득한 상황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한남동 앞에 가서 힘을 모았는데 그 의원들 며칠 모인다고 해서 예를 들어서 군사 작전하듯이 대통령 체포하는 데 무슨 힘이 되겠습니까?

뭐 그런 걸 보고 아마 친윤 쪽이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잡는 것 같은데 그것은 우리 당과 우리 당을 지지해 준 많은 국민들에 대한 약간의 모욕적인 프레임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자 지난번 공천 때 보니까 지금 친한계 의원들이나 중립 지역에 있는 의원들 중에서는 단수 공천을 받은 의원들도 있고 또 그냥 내려 꽂은 의원들도 있습니다.

있고 지금 그런 의원들 중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도 있고 친윤계도 있고, 중립 지역에 분류되는 의원들도 있고 여러 의원들도 있는데 송언석 의원님은 그 당시에 윤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사 중에서 대통령 관리 비서관이었나요?

그리고 국토부 차관을 지낸 김오진 전 차관과 경선을 치렀었죠?

송언석>

참 생각해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대통령을 모시면서 인수위 때부터 이제 관리 비서관 사실은 옛날 그 대통령실에는 관리 비서관이라는 직위가 없었죠.

다 총무비서관이 하고 있었는데 관저 이전이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특정 사안에 대해서 관리비서관 직을 만들어서 지금 말씀하신 김오진 비서관이 수행을 했고 그 이후에 또 국토부 차관까지 하고 나왔죠.

그런데 그분을 김천에 그냥 하려고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이제 경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아 저는 지금 생각하니까 그렇습니다. 제가 친윤이었다면 과연 그렇게 경선을 하게 했을까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 특히 이제 우리 지역구의 어떤 김천에서 생각할 때는 용산에 대통령을 모시던 분이 나왔다 이분이야말로 찐 친윤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니까 저로서는 상당히 힘든 과정을 거치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다 지나간 이야기이고 우리가 현재 이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거는 원내대표 경선을 하면서 뭐 계파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은 상황이고 앞으로는 우리가 하나로 통합이 되어서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한 그러한 길로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생각이 앞섭니다.

류병수>

어제 이제 오늘까지가 아마 임기 마지막일 것 같은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 퇴임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왜 계엄을 했는지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이게 어제 퇴임을 하면서 지금까지 얘기 못했던 왜냐하면 또 원내대표 입장에서 그 얘기를 하기가 지금까지는 좀 어려웠겠죠.

그래서 어제 마지막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왜 계엄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 정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계엄 불법적인 계엄이었다 지금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언석>

그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사실 저희들도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황당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사실 정치라고 하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그런 틀 속에서 움직여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 우리 당의 많은 의원님들도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아 왜 계엄을 했을까 그 이해되지 않는 구석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그 계엄 해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당이 많은 공격을 사실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는 이제 이미 좀 늦게 소식을 접하고 난 뒤에 뒤늦게 이제 국회 앞으로 가니까 국회 정문과 도서관 쪽 들어가는 문을 비롯해서 문들이 다 통제가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이 다들 당사에 주로 대기를 많이 하셨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서도 그다음에 우리 당 의총에서 당론을 모아서 가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원내대표가 있는 곳을 찾게 되잖아요.

그런 식으로 이제 이게 흘러갔던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우리가 비록 계엄을 해제해야 되는 국회 의결에는 시간적인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이 참석을 못 했지만 계엄 해제 의결되고 난 이후에 우리 당사에서 의원님들이 전부 당론 그때 거의 당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건 찾아봐야 되겠지만 자 빨리 국무회의를 열어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를 빨리 해라 라고 우리 당에서 이미 또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도 계엄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는 걸 당 내부에서도 다 충분히 인식하고 거기에 맞게끔 우리가 행동을 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권성동 원내대표의 그런 발언에 대해서는 취지에 공감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류병수>

차기 원내대표 자리가 매우 힘든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지금 예상하고 있는 자리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5대 개혁안 5대 개혁안에 대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만약에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5대 개혁안 어떻게 하실예정입니까?

송언석>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에 굉장히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오랫동안 정치 활동을 해 왔고 또 그의 생각과 비전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이제 이렇게 내용인 콘텐츠하고 또 절차적인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가 있는데 이 과정을 좀 이렇게 잘 맞춰가는 것이 또 중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늘 얘기하면서 절차적 정당성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드렸죠.

만약에 대선이 그 우리가 패배하고 난 이후에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비대위원 원내대표 그리고 당직을 맡고 있는 뭐 사무총장이나 정책위의장 등등이 전부 해서 일괄로 나와서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우리는 패배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신임을 얻지 못했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일괄 사퇴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더라면 국민들께서도 우리에게 그렇게 큰 회초리를 주셨지만 다시 한 번 또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을 수 있었고 그 자체가 우리 김용태 그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 비대위원장이 그만둔다고 해서 대안이 있느냐 그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조금 더 좀 이끌어 달라 이렇게 갈 수도 있었을 거고 그렇다면 그 혁신안 자체가 상당히 탄력을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제가 의총 때도 좀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 조금 더 논의가 좀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송언석>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그저께인가요? 어저께인가 우리 당 그 고문님들 상임 고문님들을 만나셨잖아요. 그 상임 고문님들은 당의 대표를 하셨거나 국회 의장직이나 부의장직을 하셨던 그런 정치를 오래 하시고 경륜이 있으신 분들인데 이분들이 주로 얘기 말씀을 하셨던 내용이 혁신안의 내용이나 그다음에 지난번 후보 관련해 가지고 당무 감사를 한다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상임고문단의 말씀도 우리가 충분히 경청을 할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제가 만약에 원내대표가 된다고 그러면 이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 그 당헌 당규에 따라서 의원님들의 총의를 다시 모으고 그다음에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는 당원 여러분들하고 당원 동지들하고 국민들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우리가 귀를 기울여서 그렇게 정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류병수>

김용태 위원장의 8월 혹은 9월 전당대회 개최 요구에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송언석>

그날 우리가 의원총회를 했을 때 많은 의원님들이 대부분이 다 조기에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내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데 9월 달 사실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8월 16일부터 결산 국회가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7월이나 8월 초 순까지가 이제 사실상 이제 국회가 약간 쉬는 시기에 가까운데 그때 정치적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다 하는 것이 사실은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에 또 시간도 필요하고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다소의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어쨌든 의원님들의 뜻이 조기에 전당대회를 하자는 쪽이 좀 더 많은 걸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원님들 총의를 모아서 날짜를 정하고 그러면 그 일정에 따라 가지고 그다음에 이제 인선이나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 건가 하는 거는 그다음에 따라서 부차적으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자 비대위원장 임기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사안들도 이제 새로운 원내대표와 같이 상의를 해가지고 해야 될 문제들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고 그렇게 되면 당무 감사 지금 얘기하고 있는 부분도 같은 임기 같은 문제일 것 같아요.

일단 김재섭 비대위원장이 어제 처음으로 본인에 대한 조사 당무 감사에 대한 조사를 하고 나왔는데 어제 김재섭 의원이 당무 감사 조사를 하고 난 다음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 맨 처음에 얘기할 때는 부당한 후보 강제 교체 그리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맨 처음에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는 이런 얘기를 하거나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징계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라고 조금 뉘앙스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김재섭 의원은 또 어제 뿐만 아니라 며칠 전에도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문수 전 후보의 단일화 약속을 파기한 부분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 또 이런 얘기를 또 했습니다.

송 의원님이 만약에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어떤 의견을 개진하실 생각이십니까?

송언석>

지금 그 부분들을 포함을 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 당의 상임 고문님들께서 당무감사가 적절치 않다라고 지적을 하신 걸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상처는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 상처를 자꾸 키워서 덧나게 하면 혹시 모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그것이 더 큰 화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 그런 분열적인 요소는 지금은 우리 내재화시키고 좀 더 단일 대오로 해서 지금 이재명 정부의 어떤 극악무도한 폭정이라든지 일방적인 일당 독재에 가까운 그런 국정 흐름에 대해서 우리가 적절하게 제어를 하고 비판을 하고 국민들께 이런 부분을 알리는 노력이 조금 더 많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점에서 내부적인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좀 통합과 포용으로 감싸 안으면서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잘 가고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감시의 눈길을 좀 크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쪽으로 우리 당의 의견이 총의가 모아지기를 저는 그렇게 희망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당내 현안은 여기까지 여쭤보고요.

일단은 민주당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이제 9일째 되고 있습니다.

총체적인 평가를 간단하게 좀 여쭤볼게요.

송언석>

그 한마디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하죠. 괴물 독재 정권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수년간 이미 보아왔듯이 압도적 다수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를 그동안의 관례에 따른 어떤 의사 결정 과정은 완전히 무시하고 소수는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그런 행태를 보여 왔습니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좀 먹는 그런 입법들도 계속해 왔고 기업들을 옥죄는 규제를 난발을 했었죠.

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돼서 행정권까지 장악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법부가 자연스럽게 그냥 드러눕는 그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지난번에 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일 때는 그 많은 경찰을 동원해서 군사 작전하듯이 체포까지 하려고 불법적인 수사 권한과 불법적인 어떤 영장 청구에 따라서 그렇게 체포를 하려고 했는데 이번 새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되자마자 사법부에서 해야만 되는 그런 재판도 무기한 연기를 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되어 가지고 사실상 유죄가 확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재판을 무기한 연기를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완전히 망가지는 그런 모습으로 보여 지기 때문에 이런 걸 바로잡기 위해서 국민과 함께 저희들이 노력해야 될 그런 과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차명 부동산 논란에다가 차명 대출 알선 의혹까지 불거졌던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 중에 한 사람이었던 오광수 민정수석의 인사 논란이 불거졌었는데 결국 오늘 사의를 이재명 대통령이 수용을 했습니다.

지금 논란이 계속 일고 있어요. 맨 처음에는 언론을 보고 이 상황을 알선 의혹 부동산 논란을 앓았다고 했는데 지금 경향 신문 보도를 보면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는데 결국은 사이를 표명했고 수리가 됐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송언석>

아니 당연히 사인은 수용이 돼야 되고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은 사실상 다 알고 있는 사항일 텐데 이런 게 왜 검증 과정에서 제대로 검증이 안 되었을까 하는 그 아쉬움이 오히려 더 남습니다.

그 이미 그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때도 많은 공직자들이 그 비리라든지 불법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임명이 됨으로써 문제가 많았던 우리가 그런 전력이 있습니다.

지금 이번에도 보면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과 4범이었다고 했던가요?

뭐 그런 문제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총리 지명을 받은 김민석 후보를 포함을 해서 정부의 주요 핵심 요직에 해당이 되는 민정수석까지도 이렇게 문제성이 많은 비리가 있고 이런 부분들을 거르지도 않고 임명했다는 것은 국민들을 향해서 상당히 우롱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총리 후보도 본인이 잘못한 것을 빨리 사과를 하시고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지금 보면은 오광수 민정수석을 사실상 사퇴를 본인이 자의로 사퇴를 했다고 하지만 사퇴를 당한 것처럼 사람들이 느끼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혹시라도 그냥 꼬리 자르기로 될까 이것을 많은 국민들이 아마 걱정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점을 김민석 총리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은 똑바로 기억을 하시고 국민들의 회초리를 잘 염두에 두셔야 되지 않겠나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류병수>

김민석 후보자 총리 후보자 이야기를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일단 말씀하셨으니까 바로 이어서 또 기재부 출신이시고 예산통이시니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 대통령이 약속했던 1인당 최소 25만 원 보편적 지급 방식이 2차 추경안 예산 편성을 하면서 재정 여력 뭐 이유로 하면서 선별적 지원 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지 여쭤보고 싶고 그리고 만약에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당선이 되신다면 계속 이 여당과의 협상이 계속 이어질 텐데 지금 의석 차이가 워낙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여당 쪽에서 밀어붙이려고 하는 이 검찰 소위 검찰 해체법 그리고 지금 국가 수사 위원회 이 지금 설치하려고 하는 게 보니까 엄청난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해악이 될 수 있는 법이거든요. 검찰 해체법도 그렇고요.

그리고 또 지금 법사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그냥 그대로 그냥 여당이 가져가려는 그냥 유지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고 산 너머 산 첩첩 산중 그리고 또 국민의힘을 정당 해산하려는 정당 해산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도 보입니다.

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실 생각이신지

송언석>

예 지금 굉장히 중요한 정국 현안들을 다 짚어주셨기 때문에 이 짧은 시간 동안에 다 말씀을 드리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미 검사 사칭을 했던 전과가 있습니다.

사칭이라고 하는 건 거짓말을 했다는 뜻이거든요.

그 부분을 다시 생각하면 추경 전 국민에게 추경을 해서 25만 원씩 지원금을 나눠주겠다 표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겠죠.

그러나 이것이 재정에는 어마어마하게 주름이 잡히고 우리 국가 채무가 늘어나서 그 결과 우리 국가 신용도 등급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누차 얘기를 했지만 지원금을 주겠다 했어요.

근데 이제 되고 나니까 아 표는 다 확보를 했고 이제는 말을 바꾸는 거죠.

이 재정에 문제가 있어서 이거 못할 수도 있다 선별하겠다.

이게 결국은 국민들에 대해서 표를 위해서 사기적인 행위를 했다 기만행위를 했다라고 보여지는 이유입니다.

그다음에 검찰청 해체법 이것도 그렇고 법사위 법사위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원래 1당이 의장을 가져가시고 국회의장을 가져가고 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감으로써 국회 내에서 입법 과정의 어떤 견제와 균형을 하도록 하는 것이 오랜 국회의 전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야당 몫이다. 그러면서 압도적 다수의 힘으로 법사위원장을 그냥 가져갔죠.

그러면 지금 오면 여야가 또 바뀌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힘이 야당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법사위원장은 당연히 우리한테 주는 것이 맞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또 말을 또 바꿉니다.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논리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아 이분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구나 결국은 어떤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그다음에 그 국민들의 어떤 행복 이런 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그것은 오로지 표를 위한 어떤 그런 사기적인 행위였을 뿐이지 궁극적으로는 자기들의 권력을 무한히 가져가겠다는 그런 욕심밖에 없는 거 아닌가 더군다나 우리가 늘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결국은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같아서 참 많은 국민과 함께 이 부분은 제가 참 슬퍼하고 황당해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자 이제 월요일 날 몇 시입니까?

송언석>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오후 2시에 의원들 모여서 이제 정견 발표회도 하고 토론회도 있죠. 아마 예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병수>

예정돼 있죠. 그 토론회에서 정견 발표 특히 의원들 마음을 얻는 말씀을 잘 하시기를 바라고요.

또 계파 뭐 갈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다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공약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당선이 되신다면 또 계파 갈등도 치유하고 대여 투쟁 대여 협상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계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한 번 자리를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언석>

예 고맙습니다.

류병수 기자(gamja199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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