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독립성·전문성·중립성 고려해 특검 임명"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3대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3일) 오전 브리핑에서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내란 특별검사로 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주당이 추천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순직해병 특검으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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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