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훈·소비자·통관 등 분야에 디지털 기술 적용
4개 과제 총 54억원 규모…13일 모집 본 공고 시작
4개 과제 총 54억원 규모…13일 모집 본 공고 시작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까지 과제를 공모한 결과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 총 4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규격공개 이후 순서대로 공고될 예정이다.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현재 우편 송달과 방문 제출만 가능한 대입 특별전형 지원 자격 확인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험생의 편의와 대학별 전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내용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은 물론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