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어제(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금강국제학교와 함께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개최했습니다.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양국 학생들은 진도아리랑과 판소리 사랑가 등 다양한 전통국악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펼쳤습니다.
현장을 찾은 도성훈 교육감은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운 학교에서 함께 공연 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을 가슴에 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