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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써니 포스터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관객 745만 명을 동원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 '써니'의 주역들이 개봉 14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로 다시 뭉친다.
1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아임써니땡큐'의 키워드는 '찐친들의 재회'다.
'아임써니땡큐'에는 영화 '써니'에서 고교시절을 연기한 배우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공주 써니 멤버로 출연한 배우들의 14년 우정을 담을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배우분들이 개봉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정을 유지해왔다. 다시 모인 배우들이 그려낼 이야기들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임써니땡큐'에 대한 정보는 다음주 초 공식 릴리즈 준비 중이어서 그때 더 자세하게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써니'의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등은 현재까지 두터운 우정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남보라 결혼식과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했다.
영화 '써니'는 학창시절 특별한 우정을 다졌던 7명이 25년 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성장한 이들이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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