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56사단 영내에서 6·25,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지난 12일 56사단 영내에서 헌정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보험 사회공헌 영웅반창고’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고, 아동을 위한 군 장비 전시 및 체험관, 특공무술 시범, 참전용사 헌정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기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전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단의 업무처럼 어린 아이부터 참전용사 분들까지 촘촘히 챙기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215개 단위봉사단 약 1만5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하늘반창고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 안정과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