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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만 지원하세요...서울시정 홍보할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머니투데이 정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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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만 지원하세요...서울시정 홍보할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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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활동비 5만원 지급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공개모집./사진=서울시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공개모집./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추친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과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한다. 만 5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서 페이스북, 단체 카카오톡방, 네이버 밴드,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로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수가 많고 채널 사용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한다. 2차 면접에서 인플루언서 활동 의지와 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사랑, 내손안에 서울 등의 시정소식을 수시로 제공받는다. 관심있는 콘텐츠 아이템을 스스로 발굴해 사용하는 홍보매체 특성에 맞는 핵심 메시지를 작성·확산하게 된다. 인플루언서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후 자신의 채널에 시책에 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하면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월 5만원)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작년 시범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음을 긍정적 참여 후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열정으로 함께 성장할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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