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BTS 제이홉, 박력 있는 신곡 '킬린 잇 걸' 오늘 콘서트서 무대 최초 공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원문보기

BTS 제이홉, 박력 있는 신곡 '킬린 잇 걸' 오늘 콘서트서 무대 최초 공개

서울흐림 / 23.5 °
13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을 발매하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13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을 발매하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오늘(13일) 데뷔 12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반전 매력이 있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의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오늘(13일) 오후 1시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 '모나리자'(MONA LISA)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신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 곡 '킬린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벅찬 설렘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관능적인 춤 선과 관능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고난도 동작과 유연하면서도 강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

제이홉은 소속사를 통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 드디어 나오게 되어 저 또한 많이 들뜬 상태다. 아주 박력있는 음악과 무대를 준비한 만큼 아미(공식 팬덤명)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킬린 잇 걸'을 두고 "듣는 맛이 확실한 곡"이라고 표현한 제이홉은 "벌스는 굉장히 힙한 무드로 시작하지만,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팝적인 감성이 더해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노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작 '모나리자'에 이어 이번 신곡에도 제이홉이 참여해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했다. 그는 "작업 중 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우연히 들렸는데 프로듀서가 그 소리를 놓치지 않고 바로 녹음해 트랙에 활용했다. 그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라는 작업 일화도 들려줬다.


그러면서 "제가 소화할 수 있는 키를 먼저 확인한 뒤, 힙한 비트 위에 기타 루프를 얹었는데 그걸 듣자마자 '이건 제이홉 곡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부연했다. 제이홉은 "지금까지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언제나 믿고 응원해 준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13~14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신곡 '킬린 잇 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