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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동차株, 트럼프 車관세 상향 가능성 언급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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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동차株, 트럼프 車관세 상향 가능성 언급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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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하자 현대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장 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현대차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9만 91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1.19%(2400원) 내린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기아도 전장 대비 1.73%(1700원) 내린 9만 67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업체)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4월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추가로 자동차 관세를 올릴 경우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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