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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 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임명된 오 수석은 차명 대출과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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