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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915억 가능한데...뮌헨, 1순위 타깃 연봉 요구에 헉! '세전 연봉 315억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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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915억 가능한데...뮌헨, 1순위 타깃 연봉 요구에 헉! '세전 연봉 315억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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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니코 윌리엄스는 바이에른 뮌헨 윙어 1순위 타깃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스는 새로운 윙어를 원하는 뮌헨의 1순위 타깃이다. 아스널 또한 윌리엄스를 원하나 재정 플레이 룰로 인해 아직 진전된 것은 없다. 뮌헨은 윌리엄스 측을 이번 달에 두 번 만났고 계속해서 만남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아웃은 5,800만 유로(약 915억 원)다. 이적료보다 급여 요청은 이 협상에서 중요하고 어려운 지점이 될 것이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윌리엄스가 머물 것을 원해 재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빌바오 윙어 윌리엄스는 2002년생으로 이냐키 윌리엄스의 동생이기도 하다. 빌바오에서 뛰며 점차 출전시간을 늘렸고 2022-23시즌엔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고 스페인 라리가 36경기를 뛰고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라리가 31경기 5골 11도움을 올리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들었다. 라민 야말과 함께 좌우 측면을 구성하고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숱한 이적설에도 빌바오에 남아 활약을 이어갔다. 라리가 29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 13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 윌리엄스에게 이번 여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뮌헨은 윙어를 영입하려고 한다. 르로이 사네는 갈라타사라이로 떠났고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등이 나갈 수도 있어 윙어 보강이 필요하다.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렸으나 리버풀행이 맹 유력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원했으나 현실적으로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토마 카오루 등도 타깃이다.

윌리엄스가 최우선 타깃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뮌헨은 빌바오 윙어 윌리엄스에게 접근했고 선수는 이적을 희망한다. 세전 연봉 2,000만 유로(약 315억 원)를 원한다. PSG의 바르콜라 영입을 노리나 성사는 어렵다. 일단 빌바오는 윌리엄스를 붙잡기 위해 조건을 높인 재계약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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