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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 열려...저출생 극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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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 열려...저출생 극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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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6월 12일 수성못 일원, 대구 어린이세상 등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가 열렸으며 저출생 극복 합동캠페인 등 양 도시 상생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선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구·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10년 이상 한결같이 매년 양 도시를 상호방문하여 협력관계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며, "두 단체의 교류활동이 대구·광주 우호협력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 대구의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와 광주의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숙)는 6월 12일 대구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날 행사에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화합을 넘어, 지역 여성 리더분들이 협력과 실천으로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업(UP)시킨 '대구 어린이세상'을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및 간송미술관 '화조미감'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대구-광주 여성단체 달빛동맹 교류행사가 2014년부터 매년 대구와 광주에서 번갈아 가면서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여성단체의 도시 간 협력, 지역 현안 공유, 여성 정책 교류를 통해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대구 여성단체에서 광주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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