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보스 '노캔' 대폭 강화한 신형 무선 이어버드 공개…에어팟 프로 겨냥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보스 '노캔' 대폭 강화한 신형 무선 이어버드 공개…에어팟 프로 겨냥

속보
시금치 171%·배추 51%↑...7월 생산자물가 0.4% 상승
[AI리포터]
보스 신형 무선 이어버드 콰이어트컴포트 울트라2 [사진: 보스]

보스 신형 무선 이어버드 콰이어트컴포트 울트라2 [사진: 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스(Bose)가 에어팟 프로를 겨냥한 신형 무선 이어버드 콰이어트컴포트 울트라(QuietComfort Ultra) 2세대를 올여름 출시한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299달러로 책정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신형 이어버드는 보스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오디오 품질,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소음제어 기술을 적용해 한층 정교한 소리 조정이 가능해졌다. 특히, 어웨어 모드에서 주변 소음을 더 자연스럽게 조절해 지하철 소음이나 도시 소음이 끼어들지 않도록 개선됐다.

통화 품질도 대폭 향상됐다. 이 무선 이어버드는 8개의 마이크와 적응형 필터가 적용돼 바람이나 군중 소음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보스의 보청기 기술을 활용해 한쪽 이어버드만 착용해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충전 지원, 이어팁 왁스 가드 추가, 터치 컨트롤 비활성화 옵션이 도입됐다. 배터리 수명은 전작과 동일하게 이어버드 단독 6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24시간이며, 20분 충전으로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5.3,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스모크, 딥 플럼 3가지로 출시된다. 아직 에어팟 프로 3세대와 소니의 신형 이어버드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보스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버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