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시계'를 제작할 거라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보다 앞서 국민 누구나 디지털로 대통령 시계를 찰 수 있게 됩니다.
친필 서명이 들어간 대통령 시계는 대표적인 대통령 기념품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만들지 않을 거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러자 온라인에선 스마트워치에서 쓸 수 있는 대통령 시계의 배경화면을 만들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소셜미디어 엑스(X)로 직접 "워치 배경이라도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들었다면서, 실제 스마트워치로 쓸 수 있는 대통령실 공식 디지털 굿즈를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또 디지털 굿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실제 시계도 머지않아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착용하는 4만원 상당의 시계가 주문 폭주로 전매장 품절되거나, 디지털 굿즈로 직접 제작하는 모습에서 대통령 관련 기념품에 대한 인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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