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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1년 차' 조혜련, '♥2살 연하' 남편과 매일 뽀뽀…"'폭싹' 양관식 같아" (옥문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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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1년 차' 조혜련, '♥2살 연하' 남편과 매일 뽀뽀…"'폭싹' 양관식 같아" (옥문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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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조혜련이 남편과의 달달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4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뉴 테라피 밴드’ 페퍼톤스가 결성한 스페셜 그룹 ‘메카니즘’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홍진경은 "혜련 언니 남편이 2살 연한데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그 자체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조혜련은 이에 동의하면 "양관식을 보면 가끔 어떨 때는 '너무 붙어 다닌다' 싶을 정도로 애순이만 보잖아요. 남편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너무 불안해서 붙어 다니나"라고 농담하자, 조혜련은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언니 지어내는거 아니지"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송은이는 "제가 옆에서 증언하는데 진짜 아끼고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두 분이 출근 시간이 다르면 먼저 나갈 때 스킨십하고 뽀뽀하고 그런 식이냐"라며 묻자, 조혜련은 "그건 기본이다. 저같은 경우 지방을 가는데 너무 좋아한다. 몇 시간 동안 거기를 가는걸. 연극 공연하는 걸 같이 가고 기다려주고"라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감동적인 얘기가 있다. 축구하고 다쳤을때"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10개월 만에 복귀를 했다. 근데 경기를 뛰려고 10분이 지났는데 근육이 파열됐다. 돌멩이로 딱 때리는 것처럼. 10개월만에 복귀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지금 안 되겠다. 뛰어야 겠다'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뛰었다가는 근육이 더 쫙 찢어진다. 말리듯이. 관중석에 서포터즈가 있다. 남편을 봤는데 남편이 '왜? 다쳤어? 하더니 '누워' 이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남편만 사인을 안 거다"라고 놀라워했고, 주우재도 "누나만 보고 있으니까"라고 거들었다.

홍진경은 "남편이 거기서 '뛰어' 이러면 못산다"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그러면 나 또 정리해야 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