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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이혼 13년 만에 새 사랑 찾았다(종합)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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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이혼 13년 만에 새 사랑 찾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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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47)이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은지원은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인 예비 신부와 재혼을 준비 중이다.

은지원의 여자친구는 9살 연하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은지원과도 오래 인연을 쌓은 사이다.

두 사람은 일로 만나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오랜 관계로 확인한 믿음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서로를 향한 확고한 확신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은지원은 최근 예비 신부와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등 본격 재혼을 준비 중이다. 연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조용히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차례 재혼과 2세에 대한 의지를 수차례 밝혔다. 실제로 염두에 두고 있는 재혼과 2세 임신에 대한 속내를 꺼낸 셈이다.

‘돌싱글즈4’에서는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라고 했고,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원래는 (재혼을)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한 번 갔다 오고 나서 생각이 아예 없어졌는데, 나이를 점점 먹어가고 어머니도 아버지를 떠나 보낸 후에는 생각이 깊어졌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젝스키스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재혼’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장수원은 “형이 (재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원래는 무조건 혼자 사는 거였는데 나이가 들더니 생각이 바뀌었더라”라고 했고, 은지원은 “난 너 때문에 많이 바뀌었다. (장)수원이가 결혼할 때랑 연애할 때 아예 스타일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라고 했다.


또한 2세에 대해서도 “아이를 낳으면 난 방송 안 한다. 모든 활동 중단”이라며 “난 애만 볼거다. 내가 애한테 너무 집착하고 어떻게 변할까 봐 너무 무섭다”라고 2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최근 ‘살림남’을 통해 젝스키스 고지용을 만난 후에는 “(재혼) 하긴 해야지. 나 이러다 진짜 고독사 할 수도 있고, 쓰러졌을 때 119 불러줄 사람은 있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

젝스키스는 장수원에 이어 은지원 역시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에 골인해 눈길을 끈다. 장수원은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하며 ‘동상이몽2’ 등을 통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9월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첫사랑과 결혼했다가 약 2년 만인 2012년 8월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은지원은 법적으로는 싱글이었다. 이혼 13년 만에 마침내 새로운 사랑을 찾아 재혼이라는 경사를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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