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대선 당시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대표가 오늘(13일) 경찰 포렌식 분석에 참관합니다.
리박스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영구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일 댓글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대표가 오늘(13일) 경찰 포렌식 분석에 참관합니다.
리박스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영구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일 댓글 의혹이 불거진 리박스쿨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PC와 하드디스크,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는데 포렌식 분석에 착수합니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리박스쿨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댓글 팀을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강사들이 늘봄학교에서 강의를 해 교육 현장에 극우 논리를 전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리박스쿨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는 입장문을 내고, 리박스쿨 관련 활동을 영구히 중단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정치적 발언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국 초등학교 학부모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실체가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서봉국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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