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미사일 개발 등 긴밀한 안보 협력 확인·신뢰 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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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G7에서 두 정상의 회담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측면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 신뢰 구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 9일 약 25분간 첫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 관점에서 미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두 정상은 이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자는 제안도 주고받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양 정상이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도 통화 이후 기자들에게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은 극히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이 일치했다"며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가능한 한 빨리 대면 회담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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