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파주 임진각에서 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선포한데 대해 경찰이 일부 제한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모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진각 평화랜드 부근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성룡 모임 대표와 만나 '안전 문제 등에 따라 풍선과 가스류 등의 반입·사용이 금지된다'는 옥외집회 제한 통고서를 전달했습니다.
[갈태웅]
모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진각 평화랜드 부근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성룡 모임 대표와 만나 '안전 문제 등에 따라 풍선과 가스류 등의 반입·사용이 금지된다'는 옥외집회 제한 통고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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