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반바지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6월5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아 12일 2차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쪽은 전날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3대 특검 후보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내란 특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김건희 특검), 이윤제 명지대 교수(채 해병 특검)를 추천했는데요. 조국혁신당도 이날 한동수 전 대검감찰부장(내란 특검),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김건희 특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채 해병 특검)을 각각 추천하면서 특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차 출석 통보까지 거절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언제쯤 조사받게 될까요? 이르면 7월 가동될 특검은 어떤 성과를 내게 될까요? 거대 양당의 원내대표는 누가 될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장성철 박성태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행정: 김근영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장지남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