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내일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내일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첫 권리당원 표심이 반영되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기자】
첫 권리당원 표심이 반영되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20%를 차지하는 110만여 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내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해 6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당원들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 또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강화하는 것 이거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차기 원내대표는 내일 80% 비율을 차지하는 국회의원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선출됩니다.
후보는 3선의 김병기, 4선의 서영교 의원입니다.
두 후보 모두 친명계 의원들로 지역이나 계파 대립 구도가 없어 인지도와 공약 등에서 표가 갈릴 것을 보입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지난 10일): 야당과 공식적인 협상은 물론이고 비공식적인 물 밑 대화도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저는 준비되었다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서영교 핵사이다, 그리고 서민의 영원한 다리 서영교. 이제 제가 내란 종식과 민생을 회복시키고….]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찬대 원내대표는 고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원내 지도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개혁 입법 등을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민생관련 법안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나하나 이제는 여당의 입장으로 빠르게 시행해야….]
박 원내대표는 당대표 선거 출마에 대해선 고민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조성진,유병철/영상편집:이종진>
[이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