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슈팅스타2' 기자간담회
연출 맡은 조효진 PD가 짚은 관전포인트
파트리스 에브라부터 구자철·이근호 등 새 멤버들의 활약 예고
조효진 PD가 '슈팅스타' 시즌2의 관전 포인트와 차별화를 전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하는 구자철 이근호 등 새 멤버들이 이번 시즌의 무기다.
12일 오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슈팅스타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시즌2 신규 선수인 구자철 이근호와 깜짝 방문 선수인 프리미어리그 출신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가 참석했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사령탑을 맡은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 커리어와 도전의 과정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쇼츠와 릴스를 통해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실시간 화제성을 입증, 당당하게 시즌2로 돌아왔다.
연출 맡은 조효진 PD가 짚은 관전포인트
파트리스 에브라부터 구자철·이근호 등 새 멤버들의 활약 예고
12일 오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슈팅스타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시즌2 신규 선수인 구자철 이근호와 깜짝 방문 선수인 프리미어리그 출신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가 참석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
조효진 PD가 '슈팅스타' 시즌2의 관전 포인트와 차별화를 전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하는 구자철 이근호 등 새 멤버들이 이번 시즌의 무기다.
12일 오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슈팅스타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와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를 비롯해 시즌2 신규 선수인 구자철 이근호와 깜짝 방문 선수인 프리미어리그 출신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가 참석했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사령탑을 맡은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 커리어와 도전의 과정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쇼츠와 릴스를 통해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실시간 화제성을 입증, 당당하게 시즌2로 돌아왔다.
이날 취재진에게 공개된 홈그라운드 투어 과정에서 '슈팅스타'의 자랑인 장비들도 볼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부착되는 바디캠, 드론, 레일캠 등 기술적인 요소는 생동감을 끌어올리는 요소 중 하나다. 사실 '슈팅스타'는 방송과 실제 스포츠 경기 그 사이에 서 있다. '슈팅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경기 당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는 제작진의 개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투어룸에는 선수들을 자극하기 위한 장치들도 여럿 눈길을 끌었다.
시즌2의 차별화는 무엇일까. 먼저 조 PD는 "차별화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전처럼 잘 할지 시청자들이 감정이입하는 것을 기대한다.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는 게 무기다"라면서 "시즌1에서는 K-4였다면 시즌2에서는 K-3와 대결을 한다. 조금 더 치열하고 선수들의 감정선이 복잡하게 얽힌다. 상대가 세니까. 우리 몸은 한 살을 더 먹었다. 축구에 대한 진심과 역경을 이겨낸 진솔함 등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최용수 감독은 "K-4와의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상당히 매 경기가 쉽지 않았다. K-3라는 좋은 팀들과 경기를 하고 있다. 저는 시즌1 때 선수들과 했던 약속들을 지키고 싶다. 시즌1을 끝나고 맴돌았던 것이 '후회'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도자 생활을 하고 마음을 열고 깨어있는 지도자로 접근을 했다. 팀과 성공을 위해서는 악랄할 정도로 매몰되지 않았나. 여유를 가지고 소통해야 했다"라면서 "결국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내가 전술, 전략적으로 세련되게 접근했다면 더 행복한 축구가 되지 않았을까. 서로 편안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팀이 밝고 건강하지 않을까. 그래서 시즌2에서 그 기조를 유지하고 싶다. 결과보다 만들어가는 절차가 좋은 스토리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번 시즌의 목표를 전했다.
한편 '슈팅스타'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