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
[SDG10 불평등 감소]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가 6월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구" 변화에 맞선 사회적 연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실질적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병래 회장은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코리안리재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을 지목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그동안 단순한 경제적 보상 제공을 넘어, 인구 구" 변화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자임해 왔다. 난임 치료 및 산후"리 지원을 포함한 출산 관련 보험상품을 확대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돌봄과 장기 요양에 대비한 고령자 대상 보험 상품도 활발히 개발 중이다.
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이병래 의장)는 난자동결 시술,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고령운전자 안전장치 지원 등 세대 간 균형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보험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해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이슈"라며 "손해보험산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보험업계가 위기 앞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드러낸 가운데, 다음 주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DG뉴스 신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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