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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억나?"...'복고 열풍' 타고 돌아온 '추억의 먹거리'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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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억나?"...'복고 열풍' 타고 돌아온 '추억의 먹거리'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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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품업계에는 옛날에 인기 있던 제품을 다시 출시하는 복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재출시 이유는 뭔지 알아볼까요.

화면 보시죠.

이 제품 기억하십니까.

1987년에 출시됐던 '대롱대롱'인데요.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과일 모양 용기로 떠먹는 재미를 더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0년에 단종 이후에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이 제품.

최근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해서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는데

3년간 롯데가 진행한 조사에서 다시 나왔으면 하는 빙과류 1위에 올랐고 결국 재출시가 결정됐습니다.


이러한 복고 열풍, 과자들도 질 수 없겠죠.

치토스 캐릭터 체스터의 발바닥 모양 과자,'체스터쿵'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30여 년 만에 돌아왔고요,

오리온도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8년 만에 재출시한 데 이어


2016년 공장 화재로 단종된 '태양의 맛 썬'도 아예 새로운 생산 라인을 구축해 다시 내놨습니다.

농심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광고로 유명했던 농심라면을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시 출시했고,

코미디언 고 이주일의 광고로 인기를 끌었던 감자칩 크레오파트라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출시 제품들, 옛날에 먹어본 사람만 찾는 게 아니라고 하는데요.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안겨주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 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로 제품을 알리는데 힘쓸 필요 없이 이미 인기가 검증됐다는 점 역시 재출시가 잇따르는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그래픽: 전휘린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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