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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의 골 트로피 낙찰! K리그 기부 경매 캠페인 1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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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의 골 트로피 낙찰! K리그 기부 경매 캠페인 1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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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한 ‘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리그 One of One은 희소가치를 지닌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1차 K리그 One of One의 주요 낙찰 품목은 정승원(FC서울)의 K리그 2~3월 이달의 골 트로피와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의 2~3월 이달의 선수 트로피였다. 각각 72만원과 50만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도 K리그 주요 경기의 공식 기록지,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공인구 등 희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수집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1차 K리그 One of One 경매 수익금은 약 464만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참여한 팬들은 K리그의 역사를 소장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K리그 One of One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기부 경매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차에는 서울 몰리나의 60-60클럽 가입 경기 기록지, 산토스가 해트트릭, 염기훈이 3도움을 기록한 경기 기록지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이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팀 유니폼, K리그 선수 애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K리그 One of One의 새로운 경매 물품 공개는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다. 또한, 모든 기부 경매는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앞으로도 연맹은 K리그 One of One을 통해 K리그에 수집 문화를 전파하고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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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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