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인근 매장 확대…고덕·연북·이스트폴 출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과 탑텐키즈가 올 상반기 신도시와 복합몰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 오프라인만의 체험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탑텐은 올해 상반기 탑텐키즈 원그로브점, 탑텐 고덕점, 탑텐 하남감일점 등을 잇따라 개점했다. 구의 이스트폴점과 제주 연북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들 매장은 모두 주거 밀집지역 또는 대형 쇼핑몰 내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했다.
특히 탑텐키즈 원그로브점은 탑텐키즈 단독 매장으로, 영아 전용 베이비 조닝을 구성하고 ‘책이 있는 놀이터’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을 도입했다. 휴게 공간과 여유로운 피팅룸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강화됐다. 단순 진열 중심의 매장에서 벗어나 쇼핑 환경 자체를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전환한 것이다.
탑텐키즈 원그로브점 전경 (사진=탑텐) |
12일 업계에 따르면 탑텐은 올해 상반기 탑텐키즈 원그로브점, 탑텐 고덕점, 탑텐 하남감일점 등을 잇따라 개점했다. 구의 이스트폴점과 제주 연북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들 매장은 모두 주거 밀집지역 또는 대형 쇼핑몰 내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했다.
특히 탑텐키즈 원그로브점은 탑텐키즈 단독 매장으로, 영아 전용 베이비 조닝을 구성하고 ‘책이 있는 놀이터’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을 도입했다. 휴게 공간과 여유로운 피팅룸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강화됐다. 단순 진열 중심의 매장에서 벗어나 쇼핑 환경 자체를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전환한 것이다.
탑텐은 실물 체험과 즉시 구매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고객 생활권 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과는 다른 오프라인만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탑텐 제주 연북점’을 출발점으로 삼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매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석균 신성통상 탑텐 본부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쇼핑 패턴과 생활 방식을 분석해 매장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출점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