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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치민 국제 교육 박람회' 성황리에 폐막...현지 학부모·바이어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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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치민 국제 교육 박람회' 성황리에 폐막...현지 학부모·바이어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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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치민 국제 교육 박람회(HOCHIMINH VIETEDU 2025)'는 ㈜세계전람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었으며, '호치민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공동개최 되어 총 28,06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유아 및 초등 교육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유아교육 콘텐츠, 영어교육,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교육 기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총 4개국 약 35개 기업이 참여하며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췄으며 특히 호치민 최초로 개최된 유아 교육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콘텐츠 진흥원 K컨텐츠 공동관 비롯해 △유아 미술 키즈 브랜드 놀작(NOLJAK) △에듀테크 브랜드 펀앤플레이(FNP), 레드브릭(REDBRICK), 아이윙티비(IWINGTV) △프리미엄 교구 브랜드 큐블로(CUBLO), 이케이(EK) △STEAM 교육 브랜드 아로씽킹(AROTHINKING), 케이로봇(K-ROBOT), 미네르바에듀(MINERVAEDU) 등이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현지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 경진대회(주최: ILA)가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 바이어 및 참가사를 위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함께 운영되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베트남 내 학교에 납품하는 주요 공급업체들이 박람회에 바이어로서 적극 참여하며 한국 교육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가 현지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사인 ㈜보근은 베트남 교육기업 Edusteamai와 현장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109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고 상담액 약 2백만 달러, 현장 계약액 5십만 달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향후 동남아 교육 시장 내 한국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세계전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교육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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