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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테크 기업 한다랩, 연구소기업 최초 나스닥 상장 추진

연합뉴스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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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테크 기업 한다랩, 연구소기업 최초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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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AI 딥테크 기업 한다랩이 연구소기업 최초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다랩은 2021년 11월 설립한 대덕특구 내 연구소기업이다.

미국 전략금속 공급망 전문기업인 'EM'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 방식으로 내달 11일 나스닥 합류를 추진한다.

'EM&T'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희귀금속·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미국 국방성(DOD)과 에너지부(DOE)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추진한다. 한다랩은 자회사로 편입돼 AI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핵심 공정 설계를 담당한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코스닥 상장을 넘어 글로벌 기술 중심 상장시장인 나스닥에서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연구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첨단기술기업으로의 전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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