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왼쪽부터),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이윤제 명지대 교수 등 3인을 추천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3대 특검법’(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내란 특검으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 상병 특검으로 이윤제 교수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특검 후보 추천 기준으로 “수사 능력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고, 그 못지 않게 큰 조직을 잘 이끌어야 한다”며 “업무를 잘 배분하고 통솔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분들을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이 통과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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