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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12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주인공을 한 뒤부터 작품이 끝나면 스태프들에게 뭔가를 선물했다”라고 했다.
소지섭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광장’에 출연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이다.
소지섭은 ‘광장’에서 동생의 죽음 후 무자비한 복수에 나서는 기준을 연기하며 ‘파워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소지섭은 ‘광장’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1인당 금 1돈씩을 돌린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소지섭은 “주인공을 한 뒤부터는 작품이 끝나면 스태프들에게 뭔가를 선물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선물을 한 것”이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광장팀) 인원이 많아서 저도 깜짝 놀라긴 했다”라고 너스레 떨며 “스태프, 배우, 매니저 꽤 많이 했다. 무사히 끝난 게 감사하고 이 사람들이 있어야 제가 보이니까 감사한 일이다”라고 촬영을 마친 후 선물을 돌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광장’ 팀에게 금을 선물한 이유에 대해서는 “금값이 많이 올랐더라. 예전에는 다른 것들도 많이 드리긴 했는데 협찬인지 알더라. 요즘에 어렵지 않나. 혹시나 나중에 팔아서 쓸 수도 있는 물건이니까. 당연히 팔진 않겠지만. ‘광장’이라고 박아놨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물은) 계속 할 것이다. 조연으로 내려가면 은으로 바꿔야겠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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