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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호텔신라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의 국내 첫 지점이 강릉에 생긴다.
12일 호텔신라는 오는 7월 31일 강원도 강릉 안목 해변에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첫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강원도의 최대 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의 안목 해변에 자리 잡았다. 휴양과 레저, 미식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연령층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다양한 타깃을 위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과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3개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 90%가 안목 해변을 대표하는 오션과 파인(솔밭) 뷰를 동시에 갖췄다.
'호텔'과 '레지던스'로 오픈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호텔은 총 315실 규모이며, 5층 전체 객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객실'로 꾸몄다. 총 602실에 달하는 레지던스는 리조트형으로 모던한 디럭스 객실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스위트 객실로 조성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실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다이닝 시설, 싱그러운 솔밭과 바다가 보이는 실내외 수영장,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럭셔리 스파 시설인 스파 파빌리온 등이 들어선다.
신라모노그램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에 국내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호텔 신라모노그램이 진출하게 됐다"며 "휴양과 레저를 위한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관광지와의 접근성까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 2020년 신라모노그램을 다낭에 처음 오픈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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