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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국정수행 기대감엔 65%가 '잘할 것"[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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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국정수행 기대감엔 65%가 '잘할 것"[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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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5%로 가장 높았다.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는 각각 56%, 53%였다. '대구·경북'은 3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향후 국정 수행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잘할 것'이라는 답변이 65%, '잘못할 것'이라는 비율이 24%였다. '모름·무응답'은 10%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은 23%로 집계됐다. 또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8%였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선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이 69%로 가장 높았고, '국민통합과 정치 갈등 해소' 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 29%, '계엄 사태 진상 규명' 26%, '검찰·사법개혁' 20%, '부동산 대책 마련'이 14%로 뒤를 이었다.


또 3대 특검법으로 불리는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에 대해선 '찬성한다'가 64%, '반대한다'는 25%,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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