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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의회 |
경기 시흥시의회가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며, 시민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6월18일부터 7월18일까지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 교통·안전, 복지, 균형발전 등 총 4개 분야다. △효율적인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가 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제도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앞서 시의회는 공모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시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주제 설문조사와 투표를 거쳐 공모전 주제를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등 총 5명에게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하지 못한 제안자들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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