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인텔리전스, '워트테크써밋 25' 개최 : zum 뉴스

워트인텔리전스(Wert Intelligence)는 오는 6월 17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WERT TECH Summit 25(워트테크써밋 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써밋에는 카카오,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AWS, 업스테이지, L&F, 셀위버스 등 국내외 주요 기술기업의 연사가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재산권(IP) 데이터와 버티컬 AI로 완성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써밋은 기술 단순 소개를 넘어, 산업별 데이터에 특화된 버티컬 AI와 IP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IP 데이터와 AI가 실제 기업의 전략·기획·R&D 부서에서 어떤 방식으로 의사결정에 활용되는지를 주요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초경쟁시대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발표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세부 세션에서는 ▲AWS 김선수 스페셜리스트의 ‘의사결정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AX 전략’ ▲퀄컴 정철호 전무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편하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 버티컬 AI’ 등이 이어진다.

국내 기술기업 세션으로는 ▲카카오 황민호 수석의 ‘AI Native 전환의 핵심, 데이터 자산화 전략’ ▲L&F 김도형 실장의 ‘AI 기반 IP·R&D 혁신 사례’ ▲업스테이지 권순일 부사장의 발표, ▲셀위버스 조건식 대표의 ‘버티컬 AI가 주도하는 R&D 생산성 향상 전략’ 등 다양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테크 써밋 시리즈를 통해 기업의 기술 데이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별 맞춤 트랙과 글로벌 파트너 협업 세션을 강화해,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수평적 협업을 유도하고 ‘의사결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정호 대표는 “AI와 데이터 기술은 이제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사적 의사결정의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버티컬 AI는 산업별 정밀도와 실효성을 바탕으로 기업 전략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써밋을 통해 실무 부서부터 전략·기획 부서까지 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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