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역량 동원해 물가 안정 총력"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물가 대응 논의에 나섰다. 체감 물가 우려가 커진 상황이기에 이른 시일 안에 대응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형일 대행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 대행은 이 자리에서 "물가는 민생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의미로 취임 이후 물가 상황을 첫 번째로 점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과 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1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 |
이형일 대행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 대행은 이 자리에서 "물가는 민생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의미로 취임 이후 물가 상황을 첫 번째로 점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과 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관계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석유류, 공공요금 등 품목별 물가 현황과 수급 여건, 가격 상승 원인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수입이 중단된 브라질산 닭고기의 경우 브라질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 수입을 허용(지역화)하기로 한 가운데 21일부터 즉시 수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수입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대응에 힘쓰기로 했다.
이 대행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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