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오는 8월 27일 ‘2025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Qualcomm® Edge AI Developer Hackath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퀄컴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은 미국, 중국, 인도, 대만, 영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한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단독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퀄컴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엣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 만 19세 이상 대학(원) 재학생으로, 2~5인 팀 구성이 필수이며 고려대학교 재학생 1인 이상 포함 조건이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게 되며, 개발 플랫폼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Copilot+PC가 활용된다.
행사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의 이중 구조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제안서 및 시연 영상을 제출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8월 27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되며, 프레젠테이션과 앱 시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인규 교수는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역량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퀄컴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