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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위한 9가지 유용한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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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위한 9가지 유용한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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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데이터가 넘쳐나고 필요하면 요청만 하면 된다. 물론 적절한 방식으로 요청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세계에서 이 말은 API를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XML과 JSON을 적절히 조합하면 수많은 API가 언제든 질문에 답해준다.


이 기사에서는 가장 흥미롭고 관련성 있는 API, 특히 AI 기술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API를 소개한다. 이 중에서 각자의 기술 스택에 잘 맞는 API를 하나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피어의 자연어 동작


과거에는 대부분의 API가 너무 복잡해서 설명서가 딸려올 정도였다. 지금은 AI를 적용한 재피어 AI 액션(Zapier AI Actions)을 통해 “자연어”로 API 동작을 요청할 수 있다. AI가 인간의 언어를 API가 알아듣게 번역하므로 엄격한 구문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이 방식이 더 유연할까? 그렇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조만간 알 수 있을 것이다. REST 의미 체계의 엄격한 형식을 벗어난다는 혜택이 있다. 앞으로 자연어 처리를 통합한 API가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IoT를 위한 API


대부분의 API는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심(Seam) API는 디바이스의 매트릭스, 즉 사물인터넷을 제어하기 위한 범용 시스템이다. 심을 사용하면 하나의 중앙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백 개의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으므로 지능형 홈 또는 오피스를 구축하는 과정이 대폭 간소화된다. 심은 가상 인터넷 세계를 넘어 현실 세계로 응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허깅 페이스 트랜스포머 API


AI 모델을 학습시켜야 한다면?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 API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JAX 등을 실행하고 수십 개의 기반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다. 사용자 데이터는 모델의 방대한 학습 데이터 집합과 결합된다. ONNX 또는 토치스크립트(TorchScript)와 같은 형식을 사용해 결과를 내보내고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다.



휴먼레이어: AI 에이전트를 인간과 연결


일반적으로 API는 인간을 대신해 컴퓨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휴먼레이어(HumanLayer)는 컴퓨터가 인간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API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이 패러다임을 뒤집는다. AI 에이전트는 요청된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를 처리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인간의 입력이 필요한 경우는 항상 있을 것이다. 휴먼레이어는 AI가 필요할 때 인간과 접촉하기 위한 구조와 통합 형식을 제공한다.



블루스카이 파이어호스 API


소셜 미디어에 게시되는 글은 원래 공개적인 속성을 갖지만 사이트에 따라서는 다운로드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블루스카이 파이어호스(Bluesky Firehose) API는 AI 학습과 같은 다양한 해킹 프로젝트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사용해 특정 주제에 대한 대중의 감정을 분석하거나 특정 아이디어 또는 밈의 흐름을 추적하는 작업, 모두 가능하다.


오픈AI 배치 API

모든 컴퓨팅 작업을 즉각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작업에 따라서는 몇 초,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후로 미뤄도 무방하다. 오픈AI 배치(OpenAI Batch) API는 대기해도 되는 워크로드를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https://platform.openai.com/docs/guides/batch 해준다. 오픈AI 주장에 따르면 최대 5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AI 워크로드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해왔다면 배치 API로 비용 절감이 가능할 수 있다.


파이어크롤

마크다운 형식으로 문서를 작성한 다음 템플릿을 사용해서 이를 표시 가능한 HTML로 자동 변환하는 방식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크다운은 먼지만 쌓여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README.md 파일로 저장되는데, 이러한 파일이 여전히 유용하다면 어떨까? 파이어크롤(Firecrawl)은 웹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HTML을 데이터 분석과 LLM 학습 용도로 사용하기 훨씬 더 쉬운 형식인 마크다운으로 되돌린다.


시그니처 API

일부 워크플로우에는 인증과 확인이 필요하다. 그 비용을 담당자가 실제로 승인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 등이다. 시그니처(Signature) API는 워크플로우의 특정 순간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디지털 서명을 추가한다. 즉, 승인 버튼이 눌린 순간에 대한 인증된 제3자 타임스탬프가 확보된다. 웹 애플리케이션이 흡수하는 워크로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그니처 API는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툴이며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브루노

모든 API 트랜잭션에는 두 측이 존재한다. 브루노(Bruno)는 테스트 중에 클라이언트 측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준다. 이상적으로는 문서의 모든 부분이 명확하고 간결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 브루노를 사용하면 데이터 흐름을 관찰할 수 있다.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찾을 때 매개변수와 API 응답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최상의 문서보다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브루노는 API라기보다는 다른 API를 탐색하기 위한 툴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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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Wayne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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