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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3대 특별검사’(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임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를 열고 3대 특검법안을 처리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3대 특검법을 공포했다.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12·3 불법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 기능 마비를 시도한 의혹, 북한의 공격 유도로 국가 안전을 위협한 의혹 등 11개 의혹을 수사한다.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고가 명품 수수 및 인사 청탁 의혹을 밝힌다.
채 상병 특검은 2023년 집중호우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내성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윤 전 대통령 등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방해 의혹을 수사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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