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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 내일 식품·외식협회와 '물가대책 간담회'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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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 내일 식품·외식협회와 '물가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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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0 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0 photo@newsis.com /사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는 13일 식품·외식업 협회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나 고물가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살핀다.

12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13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물가 문제가 지금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총리 후보로서 그 부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취지"라며 "청문회에 대비 차원이기에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서민 먹거리인 라면이 한 개에 2000원인 점 등을 지적하면서 물가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앞서 김 후보도 지난 10일 서울 종로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원 행사 후 시장에 가고 물가 문제와 라면값을 제기한 건 우발적인 게 아니다. 직장인들의 점심값이나 이런 문제가 너무 고통스럽다는 걸 잘 안다"며 "물가 대책 간담회를 열어 토론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총리실에 요청했다. 후보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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