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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GCT)가 미국 버라이즌(Verizon)의 주요 5G 단말기 공급업체인 오빅(Orbic)과 에어스팬(Airspan) 등에 5G 칩셋 및 모듈의 초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도 공급을 통해 고객사들은 자체 평가 및 단말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GCT는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칩셋과 더불어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의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개발 편의성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GCT)가 미국 버라이즌(Verizon)의 주요 5G 단말기 공급업체인 오빅(Orbic)과 에어스팬(Airspan) 등에 5G 칩셋 및 모듈의 초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도 공급을 통해 고객사들은 자체 평가 및 단말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GCT는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칩셋과 더불어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의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개발 편의성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존 슐레이퍼(John Schlaefer) GCT 대표는 "주요 고객사에 5G 제품을 첫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최우선 과제는 버라이즌 인증 모듈을 포함한 급성장 중인 5G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 이후 고객사들은 5G 칩셋/모듈의 물량 배분 및 양산 일정을 본격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GCT는 4G 칩셋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 그리고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5G 칩셋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GCT는 4.5G 및 4.75G LTE 제품을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4G/5G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밀리미터파(mmWave) 및 Sub-6GHz 대역을 포괄하는 5G 칩셋의 양산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룡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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