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서 새 집 이사 근황 공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새로 이사한 100평짜리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3회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김학래, 임미숙부터 4년 만에 180도 달라진 강재준, 이은형까지 다양한 일상이 펼쳐졌다. 개그맨 부부 22호 정호철, 이혜지도 새롭게 합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두 달째 냉전 중인 김학래, 임미숙은 새 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알렸다. 임미숙은 “공황장애가 심해서 바깥이 확 트인 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새집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한기는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 최근 집에 누수 문제가 터졌지만 코미디 협회 업무만 신경 쓰는 김학래가 갈등의 원인이었다. 임미숙은 “기대가 안 생기게 말을 안 하니까 편하다”고 했고, 김학래는 “연예인이 천장 뜯고 양동이 내리고 하냐”고 해명해 후배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강재준, 이은형은 ‘1호가 될 순 없어2’ 개그맨 부부 중 가장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아침마다 누워있거나 먹거나 둘 중 하나였던 강재준은 지난해 8월 태어난 자신과 꼭 닮은 아들 현조를 재우고 새벽 수유부터 아침 기상 시간까지 케어하는 육아 파파의 면모를 보였다. 이은형은 “강동원 배우님 사진을 보면서 태교했지만, 결국엔 강재준 씨가 나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낳기 위한 강재준의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현조도 동생이 있으면 우리가 일을 나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자, 이은형은 “한 명도 케어하기 힘들다”며 맞섰다.
11일 ‘1호가 될 순 없어2’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1%, 수도권 2.1%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