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요정’ 이시영, 시스루 화이트룩으로 청량감 폭발…“말라보이네!”

배우 이시영이 투명한 시스루 스타일링으로 도심 속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이시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에 딱 이렇게 입고 다녀야지. 살은 쪘지만… 말라보임”이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도심의 한 감성 공간에서 화사한 올화이트 스타일을 뽐냈다.

이시영이 투명한 시스루 스타일링으로 도심 속을 런웨이로 만들었다.사진=이시영 SNS

살짝 비치는 펄 시스루 톱은 은은한 광택감으로 조명을 받으며 유리처럼 반짝였고, 안에 레이어드된 슬리브리스 탑이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매끈하게 떨어지는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렸으며,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은 얼굴선을 강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메탈릭 실버 백과 보석 디테일이 장식된 샌들로, 이시영의 ‘고급스럽지만 자유로운’ 무드가 완성됐다. 특히 유리 난간 앞에 선 이시영은 아래로 떨어지는 조명과 어우러져 마치 ‘도심 속 요정’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스타일링을 입고 있음에도 꾸밈없는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전한 이시영은, 패션과 인간미 모두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시영은 디즈니+ 드라마 ‘그리드’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 결혼한 남편과는 지난 3월 이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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