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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프랭크 부임 시 손흥민은 토사구팽?...충격적인 토트넘 25-26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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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프랭크 부임 시 손흥민은 토사구팽?...충격적인 토트넘 25-26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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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시 주전으로 평가되지 않을 것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프랭크 감독이 선임될 예정이다. 주장 손흥민 미래가 여전히 화두다. 프랭크 감독은 오자마자 여러 결정을 내릴 것이다. 새로운 선수들 영입을 토트넘으로 더 나은 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전하면서 프랭크 감독 부임 시 2025-26시즌 토트넘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면서 17년 만에 무관을 깼지만 토트넘은 경질을 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시즌 초반에는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66경기에서 고작 78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다. 물론 부상 그리고 유럽 대회 집중 등 참작할 여지도 있었다. 다만 우리는 감정이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결정을 내려야 했다. UEL 우승은 구단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한 시즌의 영광만으로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수는 없다"고 하며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기 직전이다. 브렌트포드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프랭크 감독이 온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선임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의 새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약 조건과 코칭 스태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브렌트포드는 방출 비용 1,000만 파운드(180억)를 받고 프랭크 감독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이 올 경우 손흥민 거취를 정해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는 이적설이 있다. 손흥민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토트넘은 그를 팔아 이적료를 얻어 재투자하려고 한다. 프랭크 감독은 젊은 선수단에 경험 많은 손흥민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할 듯 보이나 구단 생각은 다를 수 있다.


'미러'가 내놓은 토트넘 예상 라인업에 손흥민은 없었다. 해당 라인업엔 꾸준히 이적설이 나온 선수들도 있었는데 공격진은 앙투완 세메뇨, 도미닉 솔란케, 브라이언 음뵈모가 있었다. '미러'는 "손흥민은 마침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며 전설 자리를 굳혔는데 새로운 경쟁자를 맞을 수 있다"고 하면서 본머스 스타 세메뇨를 조명했다.

중원엔 데얀 쿨루셉스키,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마크 게히,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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