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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기 의혹 등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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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기 의혹 등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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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등을 무단 파기했다며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정 전 실장 등이 새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PC 등 전산장비와 자료 등을 불법적으로 파기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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