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다수당 국민의힘이 밀어붙여"…국힘 "투표로 뽑아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1일 위원장 선출에 나섰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하는 파행이 빚어졌다.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정례회 예결특위 위원장 선출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내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야하는데, 양당 간 합의한 사항을 국민의힘 다수의 횡포에 따라 심사를 보이콧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춘천시의회 건물 |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정례회 예결특위 위원장 선출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내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야하는데, 양당 간 합의한 사항을 국민의힘 다수의 횡포에 따라 심사를 보이콧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결위원장을 양당의 합의로 번갈아 맡아 왔는데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밀어붙였다는 것이 민주당 의원들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초예산 심의 때 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이 먼저 룰을 파기했다"며 "앞으로는 위원장을 투표로 뽑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날 심의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