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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천재교과서 프린피아, 고도화된 인쇄 시스템으로 교과서 생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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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천재교과서 프린피아, 고도화된 인쇄 시스템으로 교과서 생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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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인쇄 전문 계열사 프린피아가 첨단 인쇄 설비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과서 제작의 품질과 생산성 모두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국정교과서를 비롯한 대규모 교과서 발행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정확한 납기, 균일한 품질, 유연한 대응 체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프린피아의 생산 공정에는 자동화 기술이 폭넓게 적용되어 있다. 자동 핀트 조정 시스템은 인쇄 도중 색상 정렬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자동 웨빙업 장치는 용지 교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 자동 검사 장치를 활용해 인쇄 전 데이터 오류를 사전 차단하고, 표지와 내지의 자동 검수 장치까지 운영함으로써, 제작된 인쇄물의 정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품질 관리 시스템 역시 정교하게 구축돼 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프린피아는 정합 콤마 카메라, 무게 감지 센서 등 IT 기반 설비를 조기에 도입해 인쇄 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품질 관리 역량은 수백만 권 규모의 대량 발행 상황에서도 품질 편차 없이 일관된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현재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프린피아는 수도권 내 세 곳의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역 분산형 설비를 통해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나 물류 상황 변화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한 탄력적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국정교과서 등 공공 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과서 제작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프린피아는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과 함께, 수년간 축적한 국정교과서 제작 경험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 공정 혁신을 바탕으로 '교육 인쇄물 생산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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