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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AI 프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추가로 실무 활용도 ↑

머니투데이 박새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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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AI 프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추가로 실무 활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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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로 생성한 '도시 빌딩 위를 날아가는 고래'/사진제공=아사달

AI 프로로 생성한 '도시 빌딩 위를 날아가는 고래'/사진제공=아사달


아사달(회장 서창녕)이 업무용 AI(인공지능) 솔루션 'AI 프로'의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이미지'는 복잡한 디자인 프로그램 없이도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오픈AI '달리-3'(DALL·E 3)와 'GPT-image-1'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실시간 생성한다.

전문 디자이너가 없는 부서에서도 홍보 이미지, 보고서용 일러스트,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에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AI 프로는 문서 요약, 번역 기능에 이어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업무용 AI로서의 통합성과 활용성이 향상됐다.

AI 프로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실제 사진부터 일러스트·예술화 스타일까지 폭넓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고흐 스타일이나 지브리풍 이미지를 비롯해 기업 홍보용 아이콘, 로고, 픽토그램, 배경사진 등 실용적 디자인도 간편히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비율로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8장까지 동시 생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배경제거' 기능으로 이미지 배경을 제거하고 투명한 PNG 파일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배경색이나 이미지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지 내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는 OCR 기능도 탑재했다.

아사달은 AI 이미지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개발도 진행 중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이미지 설명, 객체 지우개, 화질 향상, 부분 확장 및 빈 공간 채우기 등의 고급 편집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AI 프로의 이미지 기능은 디자이너만의 전유물이었던 고품질 이미지 제작이 모든 실무자에게 확장되는 역할을 한다"면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누구나 창의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 프로'는 채팅, 번역, 문서, 검색, 자료실, 이미지 등 종합 기능을 갖춘 통합형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딥시크, 그록, 라마 등 10여 개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가운데 원하는 A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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