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1동 주민총회 앞두고 마을사업 노하우 확보…현장 경험에 기대 모인다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과 박선희 광교1동장 등 광교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28명이 10일 이천시 중리동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중리동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광교 1동에 따르면 이번 현장 견학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방문단은 원주시의 관광자원과 지역특화사업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광교1동에 접목 가능한 마을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광교1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10일 이천시 중리동과 원주시에서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에 참여한 뒤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광교1동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중심 자치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교1동만의 차별화된 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 주민총회'는 7월 9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투데이/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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