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현안 사업 현장 점검하는 유정복 시장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하는 첫 하천 복원사업인 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이 올해 하반기 준공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 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021년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굴포천 소하천 구간의 기존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을 위한 새로운 수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밟았으며 66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시비를 지속해서 지원했다.
유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굴포천 복원사업은 인천시 하천 복원의 본보기이자 앞으로 유사 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제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굴포천역 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통제계획과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이어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부평동∼장고개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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